출근 전, 간단한 맨손운동이 하루 시작의 루틴이 된지도 10년이 넘은 것 같다. 가족들이 곤히 자는 새벽 5시 쯤이라 이어폰을 착용하고 유투브를 자주 듣게 되는데, 그럴 때면 요놈 에어팟 케이스가 울리기 시작한다; 또롱또롱또롱똘옹~ x5(횟수가 많아지기도 하지만 보통 다섯 번만 소리가 난다) 평소, 한참 착용하고 있다가 이어폰을 케이스에 담을 때면; 아침에 그랬던 것 처럼 예외 없이 울리기 시작한다;;; (고요한 사무실에서 청명하게도 울린디~>